공미포 1038자 해가 바뀌는 소리를 들으며 쯔요시에게 꽃다발을 건네받으며 밝게 웃는 코이치가 아름다웠다. 무거워서 금방이라도 뒤로 넘어질 듯 위태로운 상태에도 축하해준 쯔요시와 다른 사람들에게 고맙다며 인사를 하는 코이치가 한편으로는 대견했다. 한걸음 떨어진 상태로 코이치를 바라보며 쯔요시는 옅게 미소를 지었다.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멍하니 있던 쯔요시는...
W. 경수 너를 기다리는 시간, 내리는 새하얀 눈. 얼어붙은 볼이 시려 목도리에 얼굴을 파묻는다. 눈만 내놓은 채로 주변을 둘러보면 거리가 꽤 시끌벅적하다. 여기저기 빨간색과 초록색으로 물들여진 거리가 예쁘다. 시리고 건조한 손에 꽉 쥐어진 하얀 안개꽃과 붉은 장미꽃다발. 기다려도 오지않을거라는 걸 눈치챈 건 언제였을까. 어쩌면 처음부터였을지도. 네게 연락...
W.경수 뱀파이어 아이바, 인간 니노미야 꽤나 오랜기간 흡혈을 하지않은 탓에 머리가 어지러웠던 아이바는 마치 취객처럼 밤거리를 비틀거리며 걷는다. 꽤나 늦은 시간이라 거리에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그러던 중 스쳐지나가는 이에게서 아이바에게는 상당히 매혹적인 향이 느껴졌고, 아이바는 본능적으로 그의 손목을 잡아챘다. 갑작스레 붙잡힌 것에 당황한 니노미야는 ...
☆잡담 : 공지나 주저리 ☆ 嵐 : RPS연성이나 논커플링 글 *니노른만 연성합니다. ☆ KinKiKids : RPS연성이나 논커플링 글 * TK를 주로 연성. ☆ 關ジャニ∞ : RPS연성이나 논커플링 글 *쿠라른만 연성합니다. ☆ 소설 : 조각글이나 단편 소설. *연예인 관련 X
W.경수 *** 나는 언제나 잠을 자는 것이 힘들었다. 아무리 스케줄이 늦게 끝나 피곤하더라도 한,두시간은 뒤척이고나서야 잠에 들 수 있어 가끔은 수면제를 먹을 때도 있었다. 하지만 힘들게 잠에 들고나서도 나는 늘상 악몽을 꿨다. 나락으로 한없이 떨어지고, 떨어지는 꿈을. 꿈에서 깨어나서도 그 내용을 되새김질하며 그날 하루의 기분을 망쳐버리는 그 꿈은. 시...
W.경수 그 소년은 참 가녀렸다. 봄이건, 여름이건, 계절에 상관없이 늘상 소년이 교복위에 걸치고 있던 연한 노란빛의 니트 가디건은 그 소년을 상징하는 것과도 같았다. 또래 아이들보다 작고 앳된 소년은 툭 치면 금방이라도 흩어져버릴 듯 했다. 절벽위에서 홀로 위태롭게 피어있는 노란빛의 꽃. 소년은, 니노미야 카즈나리는 내게 그런 느낌이었다. **** 소년은...
W. 경수 확실히 너와 나는 함께 했던 시간이 길었다. 그래서 나는 네 곁에서 웃고, 떠들며 지내는 것이 다른 누구와 있는 것보다 편했다. 다른 사람들과 귀찮은 일을 만들고싶지않아서 단단한 벽을 마음 속에 만들어 두었던 네가 혼자서 슬퍼하거나 곤란해한다는 걸 눈치채면 곁에서 돕고 싶었다. 네 관심사나 취미가 나와 같으면 행복하고 뿌듯했다. 다른 사람들이 아...
아라시???? :: 킨키❤:: 칸쟈니???? RPS 연성 / 일상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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